[프로젝트 진행] 초기 프로젝트 진행 방법

🚀 초기 프로젝트 진행 가이드 (5단계 + MVP 관점)

초기 기획·개발 단계에서는 제한된 리소스 속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MVP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기획 → 설계 → 구현 → 검증 → 운영의 5단계 프로세스를 따라가며, 각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노력과 서비스/기술 관점에서의 MVP 성격을 함께 정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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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️⃣ 기획 (Planning)

• 프로젝트 목표 수립: 왜 이 프로젝트를 하는지,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정의.
• 요구사항 정리: MoSCoW 방식(Must/Should/Could/Won’t)으로 분류.

Must = MVP 범위
Should/Could = 후속 확장 기능
Won’t = 이번 단계에서는 하지 않음

• 우선순위 명확화: “모든 걸 다 하겠다”는 접근은 위험. 제한된 리소스에서 MVP 지연을 막는 게 핵심.

👉 리스크 최소화:

• 초기 가설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 → 직관이 아닌 검증 기반으로 접근.
• 기능 정의 시 반드시 “지금 필요한가?”를 자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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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️⃣ 설계 (Design/Architecture)

• 프로토타입: UX 중심의 전체 서비스 흐름 검증 (Figma, 와이어프레임). 코드 불필요.
• POC(Proof of Concept): 불확실성이 큰 기능만 기술적으로 검증.

예: OAuth Redirect 플로우, PWA 알림 동작, DB 성능 확인.

 

• 아키텍처 설계: 모듈화, 확장성, 빠른 배포 가능성을 고려.
• ADR 기록: “왜 이 방식을 선택했는가?”를 남김.

👉 리스크 최소화:

• 프로토타입: 전체 사용자 경험 확인
• POC: 부분적 기술 리스크 검증
• 특정 기술에 락인되지 않도록 단순하고 유연한 구조 선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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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️⃣ 구현 (Implementation/Development)

• 짧은 개발 사이클: 기능 단위로 작게 배포, 점진적 확장.
• PR Preview & Dev 환경 분리: Preview에서는 로그인 우회, Dev에서 실로그인 검증.
• 기술 부채 관리:
  • Tech Debt 티켓 별도 관리 (🐛 Tech Debt: 로그인 임시 처리, 리팩토링 필요)
  • 코드 리뷰 코멘트에만 남기지 말 것.
• 기술 선택: 속도 우선, 적정 기술 채택.

👉 리스크 최소화:

• 클린 코드보다 “동작하는 코드” 우선
• 기술 부채는 기록만 남기고 MVP 단계에서는 속도로 밀어붙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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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️⃣ 검증 (Verification/Testing)

• 테스트 최소화 전략:
  • Smoke Test: 로그인 성공 후 홈 이동, 반려동물 등록 시 목록 노출
  • Given-When-Then 형식 시나리오로 누구나 읽기 쉽게
• QA & 사용자 피드백: 빠른 주기로 피드백 수집
• 자동화 고려: 핵심 기능만 우선, 점진적으로 커버리지 확대

👉 리스크 최소화:

• 전체 커버리지보다 MVP의 핵심 기능 정상 동작 여부에 집중
• 피드백 사이클을 짧게 가져가서 문제 발견 → 빠른 수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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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️⃣ 운영 (Operation/Maintenance)

• 모니터링: 서버 로그, 헬스체크(/health), 에러 로깅(Sentry 무료 플랜).
• 알림 시스템: UptimeRobot 같은 무료 도구로 장애 감지.
• 배포 전략: CI/CD 파이프라인, Canary/Blue-Green 배포 고려.
• 지속적 개선: 기록해둔 Tech Debt 리팩토링, 성능 최적화, 보안 보완.

👉 리스크 최소화:

• “서비스가 살아 있는지”만 빠르게 검증 가능하면 충분
• 운영 중에도 피봇 가능성을 열어두고, 빠른 배포/수정 환경 유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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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MVP의 관점

서비스 관점의 MVP (도메인 전문가)

• 개발자가 판단한 MVP가 정답이라고 단정하지 말 것.
• 기획자의 가설(직관)은 틀릴 수 있음을 전제로 해야 함.
• 실패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, 실패 시 빠르게 전환(피봇) 할 수 있도록 단순·모듈화된 구조와 빠른 수정·배포 환경 확보가 필요.
• 특정 기술에 과도하게 락인되지 않는 선택이 중요.

👉 추가 리스크 최소화 전략

• 불필요한 기능은 배제, 필수 기능에만 집중
• 초기에는 “클린 코드”보다 동작하는 코드가 더 가치 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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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술 관점의 MVP (개발자)

• 어떤 기술이 “적정기술”인지 판단하는 게 핵심.
• 최대한 포기할 것과, 포기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.
• 기술보다 중요한 건 속도. 언제나 서비스의 생존이 최우선.

👉 추가 리스크 최소화 전략

• 기술 부채는 기록만 해두고 MVP 단계에서는 속도로 대응
• 리팩토링은 후속 단계에서 진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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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최종 정리

• 5단계(기획 → 설계 → 구현 → 검증 → 운영)로 프로젝트 리스크를 관리
• MVP는 서비스 생존을 위한 최소 단위
• 서비스 관점: 빠른 피봇 환경 확보
• 기술 관점: 속도를 우선, 기술 부채는 기록만

👉 개발자의 역할은 실패 가능성을 전제로 빠르게 피봇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