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술 인사이트 정리/프로젝트 진행

[프로젝트 진행] 계획 관리 (일정 vs 마일스톤)

dekoms 2025. 4. 11. 18:37
 

💡 전제: 개발 목표

  • 간단한 명언 추천 웹앱 만들기 (사용자 입력 → API 요청 → 명언 출력)
  • 사용 기술: React, TypeScript, Tailwind, Open API, Vercel

✅ 마일스톤 중심 프로젝트 계획 예시

📍M1. 프로젝트 세팅 & 기본 UI 구성

기간: 1주차
목표: 사용자 입력 받고 기본 UI 구성 완료
작업(Task):

  • Git 저장소 세팅
  • CRA/Next.js 초기 프로젝트 생성
  • 폰트, 컬러, 스타일 가이드 적용
  • 입력창, 버튼, 레이아웃 구성

🎯 마일스톤 달성 기준: “입력창과 버튼이 정상적으로 보이고 동작한다”


📍M2. API 연동 및 핵심 기능 구현

기간: 2주차
목표: 명언 추천 기능이 동작하며 화면에 잘 나타남
작업(Task):

  • API 연동 로직 구현 (fetch 또는 axios)
  • 응답 데이터 구조 파악 및 타입 지정
  • 명언 출력 영역 구성
  • 예외 상황 처리 (에러 메시지 등)

🎯 마일스톤 달성 기준: “입력 후 명언이 정상 출력됨”


📍M3. 사용자 경험 개선 & 배포

기간: 3주차
목표: 앱을 외부 사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
작업(Task):

  • 로딩 처리, 사용자 피드백 메시지 추가
  • 반응형 스타일링 적용
  • favicon, meta tag 등 기본 설정
  • Vercel로 배포

🎯 마일스톤 달성 기준: “기능 완성 + UX 개선 + 실제 주소로 배포됨”


💬 추가 마일스톤 예시 (시간 여유 있을 때)

📍M4. 기능 고도화

  • 명언 즐겨찾기
  • 테마 전환
  • 간단한 애니메이션 효과 추가

📍M5. 사용자 피드백 수집 및 수정

  • 친구/멘토에게 피드백 받기
  • 피드백 기반 개선 사항 적용

🔁 마일스톤 관리 팁

  • Notion, Trello, GitHub Projects 같은 툴로 마일스톤 등록 가능
  • 각 마일스톤에는 이슈/태스크(Task)를 연결해서 관리
  • 마일스톤마다 “완료 기준”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게 핵심

이런 식으로 하면 일정보단 유연하게, 성과 단위로 관리할 수 있어서
프로젝트가 밀려도 방향 잃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수 있어.

 

 

 

🙄🙄🙄

그런데 성과기준으로 마일스톤을 생성하더라도 결국 해당 마일스톤의 기간이 있는데 일정을 설정하는것과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?

 

사실 “달력 중심 일정” vs “성과 중심 일정”의 시선 차이인데,
둘은 **완전히 다른 게 아니라, ‘어디에 더 중심을 두느냐’**의 문제야.

 

마일스톤도 일정이 있다.
✅ 하지만 단순히 날짜를 나열한 일정표와는 목적과 쓰임새가 다르다.
“무엇이 끝나야 하는가”에 초점을 두는 게 핵심 차이점이다.

 

📘 일정 vs 마일스톤 핵심 차이 비교

항목 일정 중심 접근 마일스톤 중심 접근
기준 날짜, 기간 성과 (무엇을 완성했는가)
주된 질문 “오늘 뭘 해야 하지?” “이번 주에 뭘 끝내야 하지?”
변경 시 영향 하나 밀리면 전체 계획 차질 일부 작업 밀려도 조정 가능
리스크 대응 일정 지키는 게 최우선 결과물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
추천 상황 루틴 반복 작업, 정해진 스케줄 창작/개발/연구 등 예측 어려운 작업

 

🔄 그래서 실제로는 이렇게 써:

❌ [일정 중심]

  • 4월 11일: 버튼 UI 작업
  • 4월 12일: API 연동
  • 4월 13일: 에러 처리

✅ [성과 중심 마일스톤 + 일정 예시]

  • [M2: 핵심 기능 구현 (4월 11~13일)]
    • 성과 기준: 입력 후 명언이 API 통해 출력되면 완료
    • 포함 작업: 버튼 UI + API 연동 + 에러 처리

👉 즉, 일정은 있되 작업을 묶는 단위와 기준이 다를 뿐이야.